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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접종후기] 1일차 현재 상태입니다.

다비드조이 2021. 4.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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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안녕하세요. 조이입니다.

 

어제 긴급하게 공지한대로.. 일정이 변경되어 아스트레제네카를 접종하여 되었습니다.

아직 백신접종률이 높지 않은 상태여서 백신을 맞으면 어떨까? 궁금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것 같아서 

함께 내용을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접종 이후의

후기이오니 참고만 해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먼저, 저는 어제 3시에 동료직원들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으러 이동하였습니다.

접종장소에 도착하니, 문진표를 작성해달라고 하더라구요. 대충 백신 등 주사를 맞으면 후유증이 있는지 

최근 접종내역이 있는지 등을 체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문진표 작성을 마치고 대기줄에 서서 기다리는데 아래의 사진처럼 대기하는 위치가 표시되어 있더라구요ㅎㅎ

마침내 순서가 되어 진료실에 들어가니 의사선생님 한 분이 계셨습니다. 작성한 문지표를 보시며 간단한 진료 이후 

접종실로 이동하여 백신을 투여받았습니다. 

 

음... 최악을 생각해서일까요... 정작 백신을 투여받을 때, 통증은 없었고 일반 주사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일부 후기에 따르면, 처음 주사를 맞을떄부터 엄청 아팠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셨는데, 저는 괜찮았어요..ㅎㅎ

 

[아스트라제네카 접종대기 및 접종 후 대기]

 

어쨌든, 백신을 맞고 30분간 관찰을 위해 관찰대기실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입구에서 타이레놀과 함께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주의할 점에 대하여 종이를 주시는데, 팁을 드리면 타이레놀 꼭 많이 받으세요... 더 달라고 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뒷부분에 이유가 공개됩니다.

 

저와 동료들은 30분간 상태를 관찰했고, 큰 이상은 없었으나 접종후 10분 이후부터 주사를 맞은 부위가 뻐근해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 증상은 공통적인 것 같아요. 저와 동료들 모두 뻐근하다고 했으니 말이죠..ㅎㅎ

사무실로 복귀해서 퇴근전까지 일을 하고 있는데, 기분탓일까요? 살짝 어지러운 증상이 있었는데 이내 괜찮아져서 

일을 하였답니다. 주사를 맞은 부위의 통증은 이제는 누르면 아플정도로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저는 차로 출퇴근을 하는데 운전이 걱정되었지만, 잘 운전해서 집에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 도착할 무렵 아래의 사진과 같이 다음 접종시기를 알려주는 문자가 오더라구요..ㅎㅎ 이걸보고서야 이제 내가 진짜 백신을 맞았구나 실감이 났습니다.

[백신접종 후 받은 문자메시지]

 

이른 저녁을 먹고, 특별히 아프지 않아서 타이레놀을 먹지 않고 잠을 잤어요.

그런데, 그날 새벽부터 오한이 찾아오더니 너무나 괴로웠습니다. 다시 잠들고 싶었지만 너무 춥고 열도 나서 잠이 안오더라구요... 내가 이럴려고 백신을 맞았나 싶기도 하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 때, 타이레놀을 먹고 이불을 더 꺼내와서 누우니 조금 따뜻해지더라구요..ㅎㅎ 뜬눈으로 힘들어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살짝 괜찮더니 지속적으로 오한이 찾아오더라구요...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을 찾아보니, 오한이 오거나 통증이 심한경우 타이레놀을 4시간마다 한 알씩 복용하라고 하더라구요.. 다른약을 먹으면 백신을 해칠 수 있어서.. 진통제를 통해 버티는 그런식의 대처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 4시간마다 타이레놀을 복용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저는 글을 쓸 수 있는 상태가 되어 이렇게 글을 쓰고 있구요.. 그래서 아까 앞부분에서 타이레놀을 많이 받으시라고 말씀드렸던 거였어요..ㅎㅎ

 

오늘밤도 오한이 찾아올 것 같은데.. 제발 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상으로 접종 1일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궁금하신 부분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변이 가능한 부분은 꼭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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